정작 개봉했을때는 묘한 셋쇼마루적 감성에 취해있어서 극장으로 보러가진 않았던 영화. 그리고 지금 매우 후회중이다 ㅠㅠ

마블은 히어로 영화 장인이다 정말 d 원작의 스파이더맨을 현실에서 본다면 이럴까?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완벽하게 구현해낸듯. 보면 볼수록 옆집(= 그리고 내 최애캐들이 모여있는 곳 ^^ 디씨발)이랑 너무 비교되게 잘해내서 ㅋㅋㅋㅋㅋㅋ 디씨팬은 그저 부러워ㅠㅠ

특히 스파이더맨 스토리마다 빠지지 않던 벤 삼촌의 죽음을 간접적으로만 표현하고, 늘 흰머리 할머니로 묘사되던 메이숙모를 젊고 아름다운 미망인으로 그린 점 정말 인상적이었다. 이미 사람들이 많이 알만한 내용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대신 그동안 잘 표현되지 않았던 스파이더맨의 '하이틴'적인 면모를 더 많이 넣었다는게 ㅋㅋㅋㅋ 역시 파이기는 갓

개인적으로 새로운 스파이더맨 캐스팅이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영화 보면서 설득당한듯. 귀엽고 잘생겼어! 일단 성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ㅋㅋㅋ 얼굴이고 뭐고 성격에 제대로 치인듯 ㅠㅠ 마블 영화 남은 페이즈는 개미와 거미때문에 계속 챙겨볼듯 하다 둘 너무 좋아 ㅋㅋ

그나저나 젠다야가 앞으로 히로인이려나? 젠다야 캐릭터 애칭이 MJ인거로 외국에서는 은근 말이 많던데 나는 너무 좋다 ㅋㅋㅋ 히로인 해줘 젠다야 너무 내스타일 ㅠㅠㅠㅠ

'1층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 리스트  (0) 2018.01.31
이터널 선샤인(2004)  (0) 2018.01.30
코코(2017)  (0) 2018.01.30
on, and / J 제이
E